새해 일상 속 특별한 혜택은?…‘키워드별 1위 신용카드’ 공개

[스마트에프엔=홍지수 기자] 2023년 신용카드 키워드로는 ▲간편결제(Simple pay) ▲공과금(Utility fee) ▲해외여행(Global) ▲모든 가맹점(All) ▲마트&편의점(Retail) 이 선정됐다.

5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2023년 신용카드 키워드로 ‘SUGAR’를 선정, 키워드별 1위 카드와 함께 발표했다.

키워드별 1위 카드는 ▲NH농협 올바른 FLEX 카드(간편결제) ▲신한 Mr.Life(공과금)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해외여행) ▲현대카드ZERO Edition2(모든 가맹점) ▲신한 Mr.Life(마트&편의점) 이 차지했다.

2023년 첫 번째 신용카드 키워드로는 ‘Simple pay, 간편결제’가 선정됐다.

기존의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PAYCO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와 함께 작년 말 시작된 카드사 오픈페이(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도 올해 중 확대될 예정이다. 더불어 애플페이의 런칭도 예상돼 간편결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혜택 1위 카드에는 ‘NH농협 올바른 FLEX 카드’가 이름을 올렸다. 올원페이(NH앱카드)에 카드 등록 후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청구할인 된다.

두 번째 키워드는 ‘Utility fee, 공과금’이다. 전기, 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예정된 만큼 관련 혜택 보유 카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과금 키워드 1위를 차지한 카드는 ‘신한카드 Mr.Life’다. ‘신한카드 Mr.Life’는 월납요금(공과금) 10% 할인을 제공한다.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등의 월납요금 및 인상 예정인 택시비도 할인받을 수 있다.

1년 사이 검색률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Global, 해외여행’이 올해 신용카드 세 번째 키워드로 선정됐다. 해외여행 혜택에서는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스카이패스)’가 1위에 올랐다.

모든 가맹점 및 생활 가맹점에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기본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공항, 면세점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해외여행 준비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3년간 하나의 카드 트렌드로 정착한 ‘All, 모든 가맹점’ 또한 2023년 신용카드 키워드로 꼽혔다.

해당 영역 1위 카드로는 ‘현대카드ZERO Edition2(할인형)’이 이름을 올렸다. 모든 가맹점에서 0.7%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간편결제, 마트&편의점, 음식점, 커피, 대중교통 등 생활 필수 영역에서 1.5% 할인을 제공한다.

마지막 키워드는 ‘Retail, 마트&편의점’이다. 

마트&편의점 혜택 카드에서는 ‘신한카드 Mr.Life’가 1위 자리를 차지하며 ‘Utility fee, 공과금’ 영역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3대 마트에서 10% 할인을 편의점 업종에서 10%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마트 할인에는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몰이 포함돼 적용 폭이 넓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2023년에는 항공마일리지 카드를 포함한 해외여행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 그리고 공과금 및 실생활 소비에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카드가 인기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지수 기자 jjsu7@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