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원희목 제약바이오협 "내년에도 '강고무비' 자세로 ‘국민건강' 책임질 것"
2022-12-22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2023년(계묘년)을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도약과 전환 비전 실행의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2일 유 대표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전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팬데믹 이후 뉴노멀의 서막을 보여준 한 해로 초유의 금리인상과 전쟁 발발로 인플레이션과 탈 세계화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는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요인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사업적으로는 대화형 AI, 메타버스, 웹3 등이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발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같은 상황에서 움츠려 있기 보다는 올 한해를 ‘도약과 전환’의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특히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 비전 실천과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에이닷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글로벌 AI 서비스 사업자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유무선 통신·미디어·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을 AI로 재정의하며 타 산업의 AI 전환(AIX)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 수준의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그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지만 대한민국 통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역사를 개척해온 자부심과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 길을 함께 가자"고 말했다. 또 "AI 컴퍼니 비전을 바탕으로 계묘년 올 한해 검은 토끼처럼 크게 ‘도약(Big Leap)’해 내년부터는 크게 '수확(Big Reap)' 할 수 있는 기반을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주장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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