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서역세권 업무‧유통시설용지 공급…3.3㎡당 8415만원

최형호 기자 2022-12-19 10:03:37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유통시설용지 B1-1블록을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B1-1블록은 6635㎡ 규모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800% 이하로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판매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으며,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8415만원이다.
수서역세권 업무시설용지 위치도. (사진=LH)

B1-1블록은 수서역세권 지구 내에서 수서역 복합환승센터와 가장 가까이 위치하며, 남부순환로 및 대왕판교로와 직결되는 밤고개로에 면하고 있어 철도 및 도로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울러 수서역세권은 SRT, 수도권전철 3호선 및 수인분당선, GTX-A(예정)가 지나는 수서역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유통‧주거시설을 포함하는 복합도시로 개발돼 향후 서울 동남권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는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하여 호텔‧오피스‧주거 및 문화시설을 포함한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으로, 환승센터 최근접 입지의 B1-1블록은 수서역 복합개발 프리미엄을 가장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급 일정은 오는 28일 입찰신청 및 개찰, 30일 계약체결이며,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를 참고하면 된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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