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 "삼악산 케이블카 수험생 최대 50%” 할인"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대명소노그룹이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과 고교 3학년생 등에게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이용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연말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수능을 본 수험생 및 고교 3학년 재학생이 12월 한 달 동안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학생증 등)을 지참하고 삼악산 케이블카에 방문하면 본인에 한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주중 50%, 주말 40%다. 

대명소노그룹은 수능이 끝난 뒤 여행과 레저를 즐기려는 예비 대학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시설을 이용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로 했다.

수험생 할인과 함께 소노호텔앤리조트 회원과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소노호텔앤리조트 회원과 춘천시민에게는 주중과 주말 각각 50%와 30% 할인이 적용되는데, 이때 춘천시민은 현장 티켓 구매 시 거주지를 알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프로모션 운영기간은 12월 한 달로 동일하다.

어린 자녀나 손주와 함께 삼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할 경우 소인 대상 할인을 받으면 유용하다. 36개월 이상부터 초등생까지가 대상으로 주중 40%, 주말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12월 프로모션을 비롯해 삼악산 케이블카 운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삼악산 케이블카는 의암호와 삼악산을 배경으로 3.61km 구간을 운행하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지난해 10월 개장했다.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20대를 포함해 총 66대가 운영 중이고, 왕복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30분이다. 운영시간은 동절기 기준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탑승 마감)까지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