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국가유공자의 헌신 기리는 활동 후원

신종모 기자 2022-11-15 09:05:28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인 및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호국 보훈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7월 효성은 육군본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 용사들 중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노후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여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이다. 

또한 주택이 없는 참전유공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는 2년간 주택 임대료도 지원한다. 작년에는 이 사업으로 참전용사 총 16가구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총 98가구가 임대주택 입주 지원을 받았다.

효성 임직원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효성그룹

지난 6월에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44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위문금은 육군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그리고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 1군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 및 독서카페, 체력단련용품, 세탁카페 등을 후원해 왔다.

지난 5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2014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연 2회 정화활동을 실시해 왔다. 

한편, 효성은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해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사랑의 생필품’도 매년 2회 전달하고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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