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발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올해 안에 이뤄질 듯
2024-11-22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광주시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교육청에 성차별적 업무 배치 관행을 해소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지방공무원 제1회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합격자 61명 중 남성은 16명(26%)이며 여성은 45명(74%)으로 2021년도 대비 여성 합격자 비율이 17.5% 증가했다.
시민모임은 "이처럼 여성 공무원 비중이 커지는 만큼, 고위 관료나 중요 보직에 여성이 임용되는 경우도 늘고 있지만 여성 비서는 다과 접대와 일정 관리, 남성 비서는 정책 제안과 수행 업무를 담당하는 등 업무 성차별 현상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교육청 본청과 지원청 비서실 직원의 상당수는 여성이며 이들은 손님 접대나 다과 준비, 일정 관리 등을 맡고 있다"며 "교육감·부교육감 비서실에 남성을 배치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는 주로 정책을 제안(정무비서)하거나 고위 공직자를 수행하는 업무(수행비서)만 맡기고 있으며 이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가정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업무분장"이라고 비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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