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강화

한민식 기자 2022-08-08 15:03:47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김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진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강화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날씨 정보 문자 발송, 여름철 건강 수칙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통신기술 활용 건강관리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비대면 건강관리 상담 시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외출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등 건강수칙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아울러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토시, 쿨스카프, 폭염대응 리플릿 등을 배부해 시민들이 여름철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하고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만큼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어지러움이나 두통 발생 시 휴식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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