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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나주시는 보호아동과 원가정 가족 간 친밀도를 높여줄 만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온(ON) 가족이 행복한 하루’를 주제로 면접교섭 아동,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물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과 가족 간의 면접 교섭은 그동안 각 시설에서 자체 실시해왔으나 지난해 12월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면접 교섭 계획 단계부터 모니터링 역할까지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가정으로부터 분리보호 된 아동 중 원가정과 정기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총 12가정 39명(아동 22명, 보호자 17명)이 참여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보호아동들이 물놀이를 통해 가족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 회복을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분리돼 생활하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관계 회복을 통한 원가정 복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호아동과 원가정 간 지속적인 면접교섭 이행을 도모하고 가정 복귀 시 적응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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