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멤버사 '산하정보기술', 신규 CI 공개
2022-07-18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가 공동 설립한 프롭테크(proptech) 기업 트러스테이는 공간 인공지능(AI)ᆞ빅데이터(Bigdata) 전문기업 빅밸류와 '프롭테크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빅밸류는 부동산과 금융 혁신의 실현을 목표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에 대한 가치 평가 기준을 제공하는 공간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주소 기반 연립·다세대 시세 조회, 상권 매출 추정과 입지분석, 부동산 개발 사업 부지 적정성과 타당성 조사 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양사는 프롭테크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트러스테이의 주거용 부동산 자산·임대 관리 플랫폼 '홈노크' 사용성 확대에 나선다. 빅밸류의 단독·다가구 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 가치 정보 모니터링과 시세 예측 서비스 등을 구축해 플랫폼 활용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 홈노크 이용자의 부동산 가치 증대를 위한 솔루션 개발도 함께한다. 주거용 토지 개발 컨설팅이나 비주거용 부동산 활용을 위한 협업 등을 진행해 플랫폼 내 부동산 관리 범주를 확대하고 프롭테크 솔루션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프롭테크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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