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발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올해 안에 이뤄질 듯
2024-11-22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나주시와 한전KPS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8일 빛가람동 주민단체인 프롬(FROM)과 함께 빛가람 혁신도시 공원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은 3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공원 산책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까지 약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라스틱컵, 일회용마스크, 음식물 등 5000리터 분량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공중화장실, 상습투기장소 등에서는 성숙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분리배출 홍보 등도 이뤄졌다.
나주시 관계자는 “건강을 챙기고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투기 근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시민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가겠다”고 전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서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2050탄소중립실현과 친환경, 사회적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ESG경영 방침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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