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몰 리뉴얼..."국내 최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도약"
2022-03-13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임시사용 승인 연장 불허 문제로 영업 중단 위기에 내몰렸던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 등이 2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오전 10시 롯데 측과 부산 롯데타워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이날 오전 9시 롯데타워와 같은 사업부지에 있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상업시설에 대해 임시사용승인을 연장했다. 당초 지난 5월 31일 임시사용승인 기한이 만료된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1일을 임시 정기 휴무일로 정해 영업을 중단했다. 이날 부산시는 롯데 측에 높이 300m인 롯데타워 건립 의지가 없다며 롯데타워에 앞서 들어선 백화점 등 상업시설에 대한 임시사용승인 기간을 연장해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롯데 측이 롯데타워 건립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담보할 구체적인 설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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