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발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올해 안에 이뤄질 듯
2024-11-22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민주당 박남춘 시장과의 대결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부일보가 지난달 26~27일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인천시장을 지낸 유 예비후보와 박 시장 양자 중 ‘시장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겠냐’고 물은 결과, 유 전 시장은 43.2%로 박 시장 43.5%에 비해 0.3% 포인트 차로 밀렸다.
그러나 14일 만인 4월 9~10일 경인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역 18세 이상 시민 1,012명을 대상으로 유 전 시장과 박 시장, 정의당 이정미 위원장 등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유 전 시장이 43.9%의 지지를 얻어 박 시장(35.9%)을 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정미 위원장은 7.6%, 지지인물 없음은 8.5%, 잘 모르거나 무응답은 4.1%였다.
조사 대상에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유 전 시장이 14일 만에 박 시장을 이긴 것이다.
이는 유 예비후보 측의 인물론과 4명의 당내 경선 예비후보들의 선거 운동이 맞물리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유 예비후보 측에 쏠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의 한 정치분석가는 “유 예비후보가 선거를 주도하면서 박 시장과 양자구도를 형성하게 됐다”며 “당내 경선이 뜨거워질수록 유 예비후보가 그 효과를 누리며 대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리서치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5%p이다. 모노리서치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