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개막 D-1…작년 2배 규모로 역대급 흥행 예고
2022-11-16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2'가 올해도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30일 지스타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지스타 2022'는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정상 개최의 원년으로 삼고 오프라인 전시를 확대 운영한다.
지스타 2022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조직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기존의 조기 접수와 일반 접수에 더해 '현장 접수' 단계를 추가해 지스타 2022가 개최되는 벡스코 현장 사무국에서 내년에 열릴 '지스타 2023'의 참가 신청을 미리 받는다. 새로 도입될 '현장 접수'를 사전에 홍보하고 시범 적용하기 위해 주최 측은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슈퍼 얼리버드'란 이름으로 지스타 2022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는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현장 전시를 재개한 반면, 올해 개최되는 지스타는 현재 전시와 공연 등 문화체육 행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과 지난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대폭 축소됐고, 향후 더 완화될 수 있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전 정상화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조직위 측 설명이다.
조직위는 오프라인의 완전 정상화 운영 계획에 따라 작년 BTC관(제1전시장)에 시범적으로 도입했던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해 제2전시장에 별도 운영한다. 전시 환경 개선·편의 시설 확충·부대행사와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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