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LS일렉트릭이 스마트공장 자동화 설비의 핵심 부품인 고성능 인버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인버터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신제품 'G100(General 100) 시리즈'를 공개하고, 현재 35% 수준인 국내 인버터 시장 점유율을 앞으로 5년 내 국내 인버터 시장 점유율을 50%로 확대해 1위 자리를 굳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버터는 외부에서 공급받는 전기의 전압과 주파수를 최적화해 전동기(모터)에 전달함으로써 전동기 속도를 고효율로 제어하는 기기다.
에너지 절약과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어 각종 송풍기, 펌프, 공작기계, 섬유기계 등 스마트공장 자동화 설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G100 시리즈는 인버터 시장 확대를 위해 범용 제품으로 개발됐다. 산업별 특성에 맞춰 튜닝하거나, 콤팩트 설계로 추가 공간 확보에 따른 비용 발생을 최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G100 시리즈는 글로벌 1등 제품을 목표로 산업 특성과 사용자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됐다"며 "혁신을 통한 압도적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자동화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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