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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스마트에프엔=김대호 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는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제주 착한 여행 시즌2’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지난해 6월 제주 지역 경제를 살리고 문화를 체험하는 ‘공정 여행’을 테마로 선보였던 제주 착한 여행 시즌1에 이은 이번 시즌2 패키지는 ‘제주 환경 살리기’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편안하게 숙면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버려지는 유리 공병을 재활용한 ‘발트글라스’의 친환경 디자인 글라스 1개, 호텔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발트글라스 카페’에서 이용 가능한 한라봉 에이드 2잔 이용권을 증정한다.
발트글라스(BALTGLAS)는 소셜 밸류를 더한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소비 문화의 혁신을 만드는 크리에이터 기업 배너맨즈(BANNERMANS)의 환경보호 프로젝트 중 하나로 Bannermans의 B와 재활용 컵을 의미하는 독일어 ‘Altglas’를 결합한 의미를 지니며 국내에서 매해 50만톤 이상 배출되는 유리 공병을 수거,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해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에 사용되는 제주 토종 나무인 ‘구상나무’를 살리기 위해 ‘발트글라스 제주 구상나무 에디션’의 판매 수익의 20%를 제주 구상나무군락지 복원을 위해 사용하는 등 제주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의 조식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패키지 이용 가격은 12만 2천원부터(10% 세금 포함)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세이브 어스, 세이브 제주(SAVE EARTH, SAVE JEJU)의 슬로건으로 지속적으로 친환경 테마의 패키지, 캠페인을 선보인 글래드가, 이번에는 제주 착한 여행 시즌2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호텔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kdh72@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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