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이명재 신임 대표이사 선임… “JKL파트너스 가치제고전략 최적임자”

[스마트에프엔=김진환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15일 이명재 전 알리안츠생명보험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 내정자는 이달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 신임 대표는 3년간 알리안츠생명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글로벌 보험기업 알리안츠그룹에서 13년간 선진 보험경영기법을 익힌 보험전문가”라며 “롯데손보의 대주주인 JKL파트너스의 가치제고전략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원진 현 롯데손해보험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자산손상과 지급여력비율(RBC) 하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김진환 기자 gbat@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