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한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 5개 마켓 신규 진출…폴스타 코리아, 함종성 대표이사 선임
이범석 기자2021-03-11 14:16:00
[스마트에프엔=이범석 기자] 폴스타가 202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한국 등 5개 마켓에 신규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진출 마켓에는 한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가 포함됐다. 폴스타는 해당 5개 마켓 외에 추가 3개의 시장 진입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18개 마켓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토마스 잉겐라스(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 브랜드의 강화와 성장을 위한 동력을 갖춰나가고 있으며 초기 시장이었던 유럽, 북미 및 중국뿐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폴스타 2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진출하는 5개 마켓에서의 세부적인 제품 출시 등의 준비 상황은 단계별로 각기 진행되고 있으며 제품 출시 일정은 궁극적으로 각 마켓 별 제반 사항 준비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등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상세한 모델 사양 및 제품 가격을 포함한 세부 정보 또한 각 마켓 별로 추후 공지된다.
한국과 호주에서는 총괄 대표이사 선정과 함께 폴스타 별도 법인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함종성 (Jongsung Ham) 대표이사 아래 폴스타 코리아 법인 설립이 완료되었으며 호주는 사만다 존슨(Samantha Johnson)이 현지 법인을 총괄한다. 그 외 마켓에서는 임포터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추후 현지 파트너를 확정할 예정이다.
네이슨 포쇼(Nathan Forshaw) 폴스타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각 마켓 별 특정 출시 시기나 세부 사항에 대해 현재 계획 단계에 있으며 핵심 인력 채용이 시작됐다"며 "빠른 성장을 이뤄가는 동시에 조직과 모든 과정을 일관되게 구성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전 세계 어디에서나 진정성 있고 일관된 폴스타 브랜드 경험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Polestar는 저용량 하이브리드 GT모델인 Polestar 1과 순수전기차 Polestar 2 두 종류를 출시했다.
Polestar 1은 탄소섬유 본체에 609마력, 1000Nm 및 전기로만 구동된다. 거리가 124km(WLTP)인 저용량 전기 하이브리드 GT며 세계에서 가장 긴 거리를 운행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Polestar 2는 전기 패스트백으로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다. 지난해 300kW 및 660Nm, 최대 운행 거리가 470km(WLTP)인 전륜구동 일렉트릭 파워 트레인으로 출시됐다.
한편 각 마켓 별 정확한 모델 사양과 가격 정보 등 세부 사항은 공식 출시 시기에 맞춰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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