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엑세스바이오·에스와이 상한가…코로나 장기화 수혜주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주식 시장을 지배하는 키워드는 여전히 코로나19다.

7일 코스피에서 종근당바이오 주가는 장중 상한가(9만500원)를 기록했다. 종근당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사용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높였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달 말부터 계속되고 있다.

이날 지주사 종근당홀딩스 주가도 12.27% 올랐으며 종근당 주가도 5.35% 올랐다.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이 더 주가가 크게 변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 엑세스바이오 주가도 상한가(2만5200원)를 기록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만든다. 미국 내 공급이 확대된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올리고 있다.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 에스와이 주가도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에스와이는 코로나19 음압격리병상을 만든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수혜 기대감이 주가를 올렸다.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