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주병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광스포티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 주관으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온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영광군4-H연합회·한국4-H영광군본부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북난타(백수읍), 줌바댄스(영광읍), 숟가락난타(염산면) 등 생활개선회 과제활동 발표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단체별 회원들이 재배한 우수 농산물과 1년 동안의 발자취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발전 유공자, 농업인 대상, 유공 공무원 시상도 있었으며 특히 2050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이 낭독됐다.
또 올해 처음 진행된 으뜸농산물 품평회를 통해 영광군 최고의 농산물을 선정, 한해 농사를 평가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 이동주 회장은 “이 자리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민들을 위로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영광군 농업인 학습단체가 영광군의 농업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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