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고양특례시는 이동환 시장이 지난 23일 중국 정저우에서 이우시 부시장 가오진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적 관계를 굳건히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면담은 이우시와 고양시 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내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경제협력, 문화교류, 관광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지난해 UCLG ASPAC총회 개최지이자 세계 무역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유명한 강소 경제도시 이우시와 만남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두 도시가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오진 부시장은 "고양시에서 내년 개최되는 UCLG ASPAC 제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우시에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고양총회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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