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복권기금 10억원 확보···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시동'

이서면 용서리 일대 2025년 준공 목표
김진석 기자 2024-06-03 12:02:38
완주군청 전경.

[스마트에프엔=김진석 기자] 전북 완주군이 이서면 혁신도시에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기 위한 10억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완주군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이서면 용서리 일대 364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여러차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신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예산 확보 노력을 해왔다. 

군은 노력 끝에 지난 2023년 12월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고, 추가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위원회의 복권기금 10억원을 확보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추진을 위해 관련부서를 방문해 설득한 끝에 10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os77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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