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해당시설이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를 보전하고, 1일 약 5000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도시가스와 연계해 가스 2100N㎥를 판매함으로써 연간 400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 및 바이오가스 판매를 통해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경제적 이익을 기대한다.
앞서 진안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안바이오에너지를 지난 2020년 5월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및 사업편입부지 토지 매입 등을 진행했으며, 폐자원 에너지화 처리시설 방류수를 진안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를 하기 위해 진안군 하수도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설치 사업은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은 물론 청정진안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군이 착실하게 준비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진안군이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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