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네팔 오지마을 '아동 교육환경' 개선···"500만원 쾌척"

최형호 기자 2024-04-19 10:31:07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국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네팔 소외계층 어린이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철도망이 닿지 않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필요용품 구비가 어려운 네팔의 오지마을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사진=에스알 

'엄홍길휴먼재단'을 통해 교복, 가방을 비롯한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휴먼스쿨 프로젝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알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난민에게 의료·식량 지원을 위한 기부금 770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긴급지원금 700만원 및 SRT 굿즈 양말 1천족 전달 등 국제적 사회공헌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네팔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개발 국가 지원을 위한 세계적 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해 더불어 사는 지구촌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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