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영업익 248억원...전년비 10.4%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액 2892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분기 대비 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4% 증가했다.

회사는 동아제약의 매출 성장과, 사업회사들의 고른 이익 개선으로 이같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액 1726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약 1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8.1% 감소했다.

동아제약의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도 증가했다. 박카스 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748억원을 달성했고,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40.3% 증가한 542억원을 기록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 인상, 운용안정화로 원가율 개선, 영업이익 증가로 매출액 905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달성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액은 58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생수 전문회사인 동천수의 3분기 매출액은 94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달성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