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법무법인 세종 맞손...기업승계전략 연구 협력한다

권오철 기자 2023-08-23 11:07:23
[스마트에프엔=권오철 기자] NH투자증권 Tax센터가 법무법인(유) 세종과 기업승계전략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승계에 필요한 세금, 법률,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기업매각 등 복합적인 문제를 다각도에서 고민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Tax센터는 10인의 회계사 및 세무사로 구성되었으며, 기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CEO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승계나 매각 등 고민하는 단계부터 상속설계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은 상속 관련 법률 서비스는 물론 조세, 부동산, 금융 등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상속연구소를 설립해 보다 세분화된 솔루션 제공에 나서고 있다.

22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기업승계전략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심기필 NH투자증권 리테일지원총괄부문 총괄대표와 오종한 법무법인(유)세종 대표변호사(왼쪽부터)가 22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심기필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고도화된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기업승계 세제혜택 확대에 발맞춰 기업승계를 고민하는 CEO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컨설팅 솔루션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이달 말 진행되는 2023 NH CEO 아카데미 ‘성공적인 기업승계 및 매각전략’부터 시작해 점차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NH투자증권, 법무법인 세종, 그리고 EY한영회계법인의 전문강사로 구성했으며, 각 법인의 오랜 노하우를 집대성한 전략을 법인 CEO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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