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 생성형 AI 기반 자동화 서비스 출시

김효정 기자 2023-06-12 10:15:33
[스마트에프엔=김효정 기자] 지능형 자동화 (RPA) 글로벌 선두 기업인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생성형 AI에 기반한 자동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클라우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생성형 AI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탑재한 오토메이션 석세스 플랫폼으로, 기업의 안전한 생성형 AI 이용과 비즈니스 생산성 가속화, 디지털 팀워크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AWS,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생성형 AI 역량을 확대한다. 이로써 기업들은 아마존 베드록이나 구글 버텍스 AI를 통해 오픈소스나 API 형태로 개발된 AI 모델을 자동화 구축 과정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맥킨지에 따르면 기업이 글로벌 GDP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의 생산성을 50%까지 향상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이 생산성 격차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생성형 AI가 이를 해결할 강력한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결합된 오토메이션 석세스 플랫폼은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책임있는 AI 이용을 지원, 기업의 생산성과 이익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생성형 AI가 오토메이션 석세스 플랫폼 전반에 적용됨에 따라 기업은 자동화에 기반한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신속한 ROI 실현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완전한 개방형, 확장형으로 설계돼 업계 최고의 LLM을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도 향상시킨다. 이 서비스는 ‘기업 사용자용 자동화 코파일럿(Co-Pilot)+생성형 AI’, ‘개발자용 자동화 코파일럿(Co-Pilot)+생성형 AI’, ‘문서 자동화와 결합된 생성형 AI’ 등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기업 사용자용 자동화 코파일럿(Co-Pilot) + 생성형 AI : 지난해 출시한 자동화 코파일럿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자동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자동화 코파일럿에 GPT가 적용됨에 따라 콘텐츠 생성 및 요약부터 이메일 자동 전송, 추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팀 생산성 향상을 가속화할 수 있다.

개발자용 자동화 코파일럿(Co-Pilot) + 생성형 AI : 자동화 코파일럿과 생성형 AI가 결합돼 전문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생성형 AI로 대화를 자동화할 수 있어 빠르게 자동화 ROI를 실현할 수 있다. 자연어 대화와 결합된 자동화 코파일럿을 이용해 자동화를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신만의 자동화를 만들 수 있다.

문서 자동화와 결합된 생성형 AI : 문서 자동화에 생성형 AI가 적용돼 정형 및 반정형, 비정형 문서에서 데이터를 신속히 파악하고 추출, 요약할 수 있다. 다양한 유형의 문서 파악이 가능해지면 더 많은 데이터를 이용해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모든 서비스는 강력한 수준의 보안,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제공하므로 책임있는 AI 사용이 보장된다. 사용자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구분, 사용자의 피드백과 관리 감독 옵션, 데이터 프라이버시 정책 등을 기반으로 책임있는 AI를 이용할 수 있다.

박준용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지사장은 “생성형 AI가 기업의 모든 영역으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자동화가 결합된 오토메이션 석세스 플랫폼은 일상적인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챗(chat)을 뛰어넘는, 새롭고 창의적인 솔루션이다. 이메일에 대한 신속한 응답부터 새로운 온디멘드 자동화 생성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며,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자동화 기회가 급증하고, 이를 통한 자동화 개발 속도 향상, 필요에 따른 사용자의 업무 자동화 증가를 직접 경험하게 되고, 일하는 방식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기반 오토메이션 석세스 플랫폼은 헬스케어, 제조,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운영 간소화, 고객 서비스 및 효율성 향상에 더해 경쟁 우위 확보까지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윤리와 기준까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김효정 기자 h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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