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브라질과 4-1 패배로 대회 마무리…원정 8강 다음 대회 기약
2022-12-06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남미 강호 에콰도르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대회 16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1분 이영준(김천)과 전반 19분 배준호(대전)의 연속골 이후 전반 36분 에콰도르의 저스틴 쿠에로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해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후 후반 3분 최석현(단국대)의 헤더 결승골이 터졌다. 하지만 후반 39분 세바스티안 곤살레스에게 실점했지만 1골 차 승리를 지켜내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019년 대회에서 에콰도르를 4강에서 만나 1-0으로 승리한 뒤 준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5일 오전 2시 30분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U-20 대표팀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U-20 월드컵 무대에서도 두 차례 만나 1승 1패(2005년 대회 2-1 승·2013년 대회 0-1 패)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16강전에서는 우루과이가 감비아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5일 오전 6시 미국과 8강전을 치른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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