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발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올해 안에 이뤄질 듯
2024-11-22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최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던 항공업계가 기지개를 켜면서 국내외 유명 항공사에 3명이 승무원으로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승무원으로 합격한 졸업생은 에미레이트항공에 임아영(24세, 2019년 2월 졸)씨, 오만항공에 김지은(22세, 2023년 2월 졸)씨, 진에어에 이수현(24세, 2020년2월 졸)씨 등이다.
코로나가 한참 유행했던 2020년 비엣젯항공에 최소현(26세, 2019년2월 졸)씨와 에어아라비아항공에 조승연(25세, 2020년 2월 졸)씨가 승무원으로 합격한 바 있다.
항공서비스과는 최근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과 현장중심 실습센터를 통한 혁신교육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학년 때는 기초부터 튼튼하게 토익 수업과 외국인 교수님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 서비스의 기본, 탑승 관리와 여객 관리로 비행기종이나 승무원을 하며 알아야 될 지식에 대해 배운다. 2학년이 되면 제2외국어로 중국어와 일본어 중 선택하여 한가지 언어를 더 배우게 된다. 더불어 기내방송하는 법, 항공사 면접 준비 수업 등 한층 더 승무원이 되기 위한 실무중심 교육을 받는다.
3학년 때는 취업 준비를 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배우고 모의 면접을 하며 면접 준비를 한다. 승무원뿐만 아니라 보안직원이나 지상직원으로 여러 꿈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보안검색 수업과 비서실무, 객실승무관리 교육도 운영한다. 또한 2023학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도입으로 4학년 학생들은 논문과 한 층 더 심화된 외국어 면접 및 스피킹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한편 경복대 항공서비스과는 글로벌 시대 국제적 감각과 매너,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항공서비스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최고의 항공모형 실습실, 이미지메이킹실, 어학실습실 등의 교육환경에서 현장경험과 열정을 가진 교수진과 산학협력 업체와의 연계된 교육과정으로 경쟁력 강화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열린교육 △체계적 이론과 실습을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항공서비스과는 승무원·호텔리어·대기업 비서 등 체계적 이론과 실습, 비상장비·보안장비·탈출장비 등 실제 항공기 모든 기구를 그대로 옮겨 놓은 완벽한 체험 실습실 운영, 학내 유니폼 착용, 승무원 체험캠프, 비행체험 등을 통해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위해 항공서비스과는 1학기 동안 호주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2주간 싱가포르 MDIS대학 무료어학연수, 방학 중 토익캠프 등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항공예약발권자격증, 컴퓨터관련자격증, 비서자격증, 외국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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