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중부일보와 지역 언론 인재 양성 업무협약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16일 중부일보와 지역 언론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김대호 사회과학대학장 등 인하대 관계자들과 최윤정 대표이사, 김광범 인천본사 사장, 엄득호 편집국장 등 중부일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하대 학생들은 중부일보에서 인턴 기자로 활동하면서 취재, 편집, 디지털 뉴스 분야의 실무를 익히게 된다.

인하대는 중부일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언론 분야의 실무 능력을 기르고 언론인으로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중부일보와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언론 분야의 실무를 익히면서 언론인으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인하대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언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