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오는 2030년까지 직·간접 탄소 배출량 12% 감축”
2023-04-26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현대제철은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와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에이치코어 스토어(HCORE STORE)'를 출시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HCORE STORE는 제조업체와 유통, 수요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HCORE STORE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철근, 형강, 강관 등의 건설용 강재로 시범운영 기간에도 제품 구매 및 견적요청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시범운영 기간에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 사안들을 보완해 오는 7월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온라인 판매가 자리를 잡으면 판재류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HCORE STORE는 원하는 제품의 재고가 있다면 수량을 입력하고 최저가 매칭을 통해 제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 등이 있다. 세부적으로 ‘바로구매’, ‘파트너 찾기’, ‘견적요청’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HCORE STORE에는 50여개의 파트너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70여 곳의 하치장을 통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된다. 고객사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게 HCORE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신규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CORE STORE를 통해 제품 판매 전략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사용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온라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HCORE STORE가 고객사-파트너유통사-현대제철간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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