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성금 전달
2023-03-31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255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흑자전환'한 1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14.4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7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의 성장이 주효했다. 동아제약의 매출은 14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7% 증가했고, 영업이익(182억원)은 253.8% 늘었다. 피로회복제 '박카스' 사업부문은 5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6% 증가했다.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337억원으로 3.5%,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494억원으로 51.2% 증가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814억원)이 지난해 동기보다 5.7% 늘었다. 영업이익(8억원)은 흑자 전환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의 상업화 위탁생산(CMO) 물량 증가로 매출(84억원)이 지난해 동기보다 114.4% 뛰었다. 영업손실은 24억원으로, 적자폭이 10억원 줄었다.
생수 전문회사 동천수는 생수시장 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 둔화로 매출(65억원)이 지난해 동기보다 14.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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