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2단계 투자
2022-10-11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84조 8000억원, 영업이익 4조 9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7%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9월 냉천 범람에 의한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에 따른 영업 손실과 일회성 비용이 증가해 지난해 영업이익에 미친 영향을 1조 3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철강 수요산업 부진으로 제품 가격이 하락과 침수 피해로 인한 생산 차질과 복구 비용이 발생하면서 4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다만 업계는 지난해 태풍 침수 피해로 조업 중단 등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5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제철소는 이날부터 17개 모든 압연공장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 조업체제에 돌입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