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7억원 기탁
2023-01-11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코오롱그룹은 2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50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은 지난해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아 가족 지원을 위해 모은 것이다. 10년간 코오롱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총 5800여장에 이른다.
코오롱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더해 백신 접종 후 일정 기간 헌혈을 하지 못하는 등의 제약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더욱 컸다.
이에 코오롱은 사내 헌혈왕을 선정해 시상·격려하는 등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신은주 코오롱 CSR사무국 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임직원들이 적극 공감하고 헌혈에 동참했다”며 “올해도 코오롱은 헌혈을 통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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