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영광군수, 산림공원과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

한민식 기자 2022-08-12 15:04:29
강종만 영광군수가 지난 10일 산림공원과 주요 현안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사진=영광군
강종만 영광군수가 지난 10일 산림공원과 주요 현안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사진=영광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영광군은 강종만 군수가 지난 10일 산림공원과 주요 현안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대마 안골 명소화 사업, 장암산 산림욕장 조성사업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강 군수는 직접 시설물 현황을 확인하며 문제점을 점검하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군은 24ha에 숲속 산책로 4km, 녹죽원 10ha, 파크골프장 18홀, 어린이 숲 체험장 3ha을 조성할 예정이며 현재 숲속 둘레길 1.6km 중 1.2km를 우선 개설했다. 또한 국비 6억원을 활용해 잔여 둘레길 0.4㎞와진입로 개설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대마 안골 명소화 사업 현장은 안골계곡 인근 남산2제에 양수장을 설치해 물이 마르지 않는 계곡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방댐과 생태계류를 활용한 쉼터를 조성했으며 8월 한달 간 임시 개방 중이며 다음달 중 미정비 구간 100m에 대해 사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장암산 산림욕장은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이 잘 가꾸어진 장암산에 숲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면적 10ha에 산책로 1.5km, 잔디광장, 전망대, 편백숲 쉼터, 디스크 골프(9홀), 카트체험장을 지난해 10월 준공해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성산근린공원은 야생녹차 군락지, 대나무 등 다양한 산림자원이 많아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 대마 안골계곡 사업구간은 자연 친화적으로 정비해 계곡이 숲과 함께 어우러지게 정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장암산 산림욕장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하라”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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