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김진석 기자] 전북 완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4회 주거복지대상’에서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제2회 주거복지대상 ‘우수 지자체’, 2024년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제7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에 이어 주거복지 부문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완주군은 주거복지조례를 제정하고, 주거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공고히 했다. 또한,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취약계층 생활민원처리(기동반)를 운영해 주거복지를 높였다.
이외에도 업무 담당자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화사업을 시행, 주거 취약계층의 다양하고 촘촘한 주거 서비스를 지원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거취약계층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os77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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