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함께 성장"…현대오토에버, '파트너스 데이' 개최

상생 노력 인정받아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획득
김동하 기자 2024-11-13 11:18:45
현대오토에버가 협력사에 상생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알리기 위해 '2024 현대오토에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오토에버 임원진, 2024년도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82개 협력사의 대표이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오토에버 상생협력팀이 사내 상생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사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대오토에버 '2024 파트너스 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동반성장 활동 우수 협력사로 ▲피앤디솔루션 ▲와이즈와이어즈 ▲에잇핀 등 3개사를 선정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시상식이 아닌 상생협력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상호간의 네트워킹을 이룰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강연 등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그동안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협력사 맞춤형 상생협력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 및 100% 현금 지급 ▲표준 하도급 계약서 100% 사용 등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위와 같은 일들을 인정받아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1회 발표된다. 동반성장위원회 자체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합산으로 산정된다. 

이세희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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