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춤추는 갈대축제' 현장 점검 실시···안전·편의 최우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응급 지원 체계 구축
김재훈 기자 2024-10-22 13:45:01
강진원 강진군수가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스마트에프엔=김재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1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남은 기간동안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군수와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진원 군수는 갈대밭 산책로, 축제장 공간 구성 및 축제 시설물 등을 직접 둘러보며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졌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행사장 주요 구역에는 CCTV 및 드론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돼 있으며, 응급 의료 지원 부스와 안전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예상되는 방문객 수를 고려해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할 수 있도록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통제 방안도 재차 확인했다.

현장 점검 후 강진원 군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강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갈대밭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기자 83ode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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