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법성~홍농 간 국지도 4차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지난 8일 개통식을 개최하고 9일 도로를 전면 개통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영광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공사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권한대행은 "영광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법성~홍농 간 국지도 확·포장공사가 마침내 완공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국지도 개통으로 한빛원전 재난사고 발생 시 방재도로 기능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은 물론 간선교통망 확충으로 도로이용자와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성과 홍농을 새롭게 잇는 국지도 15호선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도로 연장 5.6㎞, 도로 폭 19.5~25m(4차로), 교차로 6개소 등 총사업비 949억원을 투입, 지난 2015년 말 공사 착공해 지난 9월 공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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