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댐 수질 보호 '광역상수원지킴이' 활동 전개

청정 부안 이미지 구축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 강화
윤종술 기자 2024-10-10 14:12:08
 부안댐 광역상수원지킴이가 수질 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안군

[스마트에프엔=윤종술 기자] 전북 부안군은 부안댐의 수질을 보호하고 오염원 관리를 위해 부안댐 광역상수원지킴이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다양한 수질보호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부안댐 광역상수원지킴이 13명을 선발해 상수원의 통로로 활용되는 부안댐을 보호하고자 오염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 방치 쓰레기 수거 등 지속적인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부안댐 광역상수원지킴이 사업은 부안댐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높은 지역주민으로 선발해 상시 감시가 가능하고 수질 오염사고 등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안댐 상수원보호구역의 수질 오염 예방활동을 위한 광역상수원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연이 아름다운 부안에 찾아오시는 모든 분에게 청정 부안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오염 행위를 예방하고 광역상수원 수질을 보전해 군민이 살고 싶은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는 적극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술 기자 yjs91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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