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중소상공인 AI 장벽 허물 것"...'프로젝트 꽃' 토론
2023-08-17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 이용자 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6차 정기회의를 열고 회사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가 2016년부터 SME와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네이버는 2022년부터 별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프로젝트 꽃 2.0'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의 위원장인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위원 전원과 프로젝트 꽃의 사무국 신지만 리더, 손지윤 정책전략 총괄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는 프로젝트 꽃의 참여 대상을 전자상거래 외의 분야로 확대하고 소비자 및 사용자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프로젝트 꽃이 기업의 사회공헌 및 상생 관점에서 더욱 잘 알려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네이버는 내부적으로 영상 크리에이터 등 지원 대상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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