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취약계층 혹서기 안전대책 수립 '준비 착착'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간담회 개최
한민식 기자 2024-06-20 10:37:19
곡성군이 18일 군청에서 곡성소방서 및 사업 수행 기관 등 업무 담당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곡성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곡성군이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운영 활성화 및 여름철 취약계층의 혹서기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8일 곡성군청 인구정책과 1층 프로그램실에서 곡성소방서 및 사업 수행 기관 등 업무 담당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일 곡성군에 따르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장애인,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발생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실시간으로 119 소방서와 응급관리요원에게 비상 상황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예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개요, 시스템 구성도, 응급상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처 방법을 논의하는 등 수행 기관과 소방서 간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였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빠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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