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 드디어 보건지소 건립 추진

총사업비 14억4000만원 투입 신축 계획
한민식 기자 2024-04-26 11:01:36
상하면 보건지소 신축 주민설명회 모습. /사진=고창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북 고창군의 면단위 중에서 유일하게 보건의료기관이 없었던 상하면에도 보건지소가 생길 전망이다.

26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상하면은 고창군 13개면 중 유일하게 보건지소가 없었다. 

이에 고창군은 총사업비 14억4000만원(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 8억5734만원, 군비 5억8266만원 등)을 투입해 연면적 39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신축 예정인 상하면보건지소는 의과, 한의과, 건강증진실 등 다양한 보건사업 추진이 가능한 공간 조성을 중점으로 설계중이다. 

최근에는 상하경로재에서 보건지소 신축 공사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 시간도 가졌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한 상하면보건지소 신축 공사가 준공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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