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발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올해 안에 이뤄질 듯
2024-11-22
[스마트에프엔=김형석 기자] 역사적인 5·18민주화운동의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제12주년 기념 및 평화메달 수여식이 (사)5·18민주화운동UN/유네스코등재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하고 (재)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한국종교인연대(URI),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24일 오전 11시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개최되었다.
기념행사는 5.18민주화운동 등재 기구 민승연 상임고문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이후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면서 시작되었다. 김영진 5·18UN/유네스코등재기념사업위원회 이사장의 기념사와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김희중 대주교의 평화메시지 전달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안성례 5.18민주화운동UN/유네스코등재기념재단 상임고문, 박상규 전국종교인연합 공동대표의 격려사와 김희선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공동회장,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이덕재 5.18유네스코등재 및 기념사업회 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특별행사로 오랜 동안 민주, 인권, 정의, 평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을 UN유네스코에 등재 시키기 위해 진력해 온 네 분 (1. (고)명노근(전, YMCA이사장) / 2. 이기홍(변호사, 제2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 3. 윤광장(제9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 4. 김준태(시인, 제10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에게 공로패와 평화메달을 증정하는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이어서 신부호(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대외협력위원장)의 감사 인사와 기념 촬영으로 폐회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영진 이사장은 “오늘이 5·18민주화운동을 돌이켜 보면 오랜 세월을 통해 폭도에서 민주투사로, 폭동에서 민주화운동으로 올곧게 자림매김하기 까지 참으로 많은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지금에 이르렀다”라면서 “이러한 위대한 5·18민주화운동이 자랑스러운 세계 인류의 자산으로 등재된 5·18 기록물을 더욱 가꾸고 소중히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이 노력이 계승 세대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역사로 공유되고,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헌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가자”라고 기념사를 하였다.
김형석 기자 khs.9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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