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모발서 코카인·케타민 추가 검출
2023-03-02
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유씨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
조사 중 경찰은 유씨에게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 받은 이유 등을 물은 것으로 밝혀졌다.

프로포폴은 ‘우유주사’로 알려진 주사용 마취제로 작용 시간이 짧고 빨리 회복돼 투약 후 수면시간이 짧아도 개운함을 느낄 수 있고 부작용도 적다. 이에 일부 연예인들이 상습적인 약물 투약해 처벌을 받기도 했었다.
유아인은 현재 넷플릭스 지옥 2를 촬영할 예정이었지만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가 발각되면서 유아인과 새 작품을 맡게 된 제작사 측은 유씨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찰측은 유씨의 체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한 상태며 유씨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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