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치매안심마을 순회 예방교실 운영

치매안심마을 11개소 대상
한민식 기자 2022-08-18 16:01:08
경로당 순회 치매예방교실. 사진=장성군
경로당 순회 치매예방교실. 사진=장성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장성군은 다음달까지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치매안심마을은 총 11곳이며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인지워크북, 공예요법,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원예치료는 어르신들이 직접 모래와 흙을 채우고, 화초를 심어 화분을 만들며 대뇌를 자극해 인지기능 및 소근육이 향상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치매로부터 건강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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