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학관-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첫 협업사업 문학놀이터 진행

문학 통한 복지 증진 및 지역 상생 업무협약 체결
한민식 기자 2024-04-24 16:25:29
광주문학관과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가 24일 문학관에서 문학을 통한 복지 증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학관과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가 24일 문학관에서 문학을 통한 복지 증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설근로자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설근로자 가족 대상 문학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후속 연계를 통한 지역상생 사업 등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첫 협업사업으로 건설근로자 가정을 대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인 '광주문학관과 함께하는 문학놀이터'를 오는 6월 선보인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건설근로자들이 문학에 한발짝 더 다가서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고, 문학을 통해 가족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계발, 문학을 통한 자기 긍정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