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 대표이사로 경영 복귀

게임·블록체인 사업 수장으로 회사를 이끌 계획
황성완 기자 2024-03-15 09:16:47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15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박관호 의장은 전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취임됐다.

대한민국 대표 1세대 게임 개발자 박관호 의장은 지난 2000년 2월 위메이드를 설립, 한국과 중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 개발 및 서비스를 진두지휘 했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박관호 의장은 개발에 전념하며 경영을 지원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의 수장으로서 회사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장 전 대표는 부회장으로서 박 신임 대표를 지원해 위메이드 사업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 자산 위믹스(WEMIX)는 장현국 대표이사 사임 소식에 한때 40%까지 급락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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