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1분기 영업익 215억원…전년비142% ↑

홍선혜 기자 2023-05-10 14:50:27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파르나스호텔은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89억원)보다 141.6% 늘어난 215억원으로 역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58.5% 증가한 973억원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사진=파르나스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행사·웨딩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75% 이상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나인트리 호텔의 매출 상승도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나인트리 호텔의 1분기 매출액은 1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6% 성장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지난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을 개관한 만큼 나인트리 호텔이 올해 최고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에 따라 시장 환경이 급변하면서 대규모 MICE 및 웨딩에 차별화된 시설 및 전문적인 서비스 역량, 최고의 입지 조건과 프리미엄 서비스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의 실적 상승이 뚜렷하다”며 “파르나스호텔은 40여년 동안 국내 호스피탈리티 업계를 선도해 온 명성에 걸맞게, 올해 지속적인 차별화 전략 및 투자,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1분기의 기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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