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한낮 서울 28도 '초여름'…어린이날 오후부터 전국 비소식
2024-05-04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3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2.3%(매우 잘함 15.2%, 잘하는 편 17.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4월 8~12일)보다 0.3%p 떨어진 것으로, 2022년 10월 1주차(32.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4.3%(매우 잘못함 53.9%, 잘못하는 편 10.4%)로 전주보다 0.7%p 높아졌다.
권역별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8.7%p↓), 대전·세종·충청(3.0%p↓)에서 내렸고, 광주·전라(4.6%p↑), 부산·울산·경남(1.8%p↑)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60대(5.2%p↓), 20대(3.1%p↓)에서 하락했고 30대(3.9%p↑), 50대(2.6%p↑)에서는 상승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무선 97%과 유선 3%)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을 3.0%였다.
한편,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5.8%, 더불어민주당이 35.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4월11~12일) 대비 2.2%p 상승했고, 민주당은 2.0%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14.4%,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2.2%, 진보당 1.1%, 기타 정당 1.5% 등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5.2%였다.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97%)과 유선(3%)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1%다.
두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성원 기자 ksw@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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