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주민 친화적 민간 강사 양성 '방사능방재교육' 아카데미 운영

3개월간 진행 후 주민 대상 직접 교육 기회 부여
신동성 기자 2024-04-19 14:09:32
영광군은 1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 양성 아카데미' 제2기 교육생 입교식을 가졌다. /사진=영광군

[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전남 영광군은 1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 양성 아카데미' 제2기 교육생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방사능비상 대비 주민의 자율방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민간 강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원자력·방사선 기초 ▲원자력발전소 이해 ▲국가 방사능방재체계 ▲방사선재난 시 주민행동요령 ▲교안제작 및 강의기법 등을 중심으로 3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 중 일정 수준의 강의능력을 갖춘 사람은 하반기 방사능방재교육 민간강사로 위촉돼 주민 대상으로 직접 교육하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17명의 방사능방재교육 민간 강사를 양성해 총 83회 12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신동성기자 sds12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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